지

Sunic, 8세대 OLED 프로젝트 가속화에 따라 증착 장비 생산 확대에 약 1억 위안 투자

9월 30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로 여겨지는 8.6세대 OLED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증착 장비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사진 1

https://www.perfectdisplay.com/27-ips-qhd-280hz-게이밍-모니터-제품/

https://www.perfectdisplay.com/27-ips-qhd-180hz-게이밍-모니터-제품/

https://www.perfectdisplay.com/34-fast-va-wqhd-165hz-울트라와이드-게이밍-모니터-제품/

업계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평택 내성 일반산업단지에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의결했다. 투자 규모는 190억원(약 9,652만 위안)으로, 회사 자본금의 약 41%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2026년 6월 24일까지이며,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신공장에서는 8.6세대 OLED 증착기, OLEDoS(OLED on Silicon) 장비, 페로브스카이트 관련 장비 등 다양한 차세대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가 증착 장비에 대한 전 세계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T용 8세대 OLED 투자를 주도적으로 발표했으며, 이후 BOE, 비전옥스, TCL 화싱 등 주요 패널 제조업체들도 8세대 OLED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익시스템은 증착 장비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BOE의 8.6세대 OLED 2단계 투자와 비전옥스의 파인 메탈 마스크(FMM) 기술 도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선익시스템의 이번 결정은 향후 수주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IBK투자증권 강민규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선익시스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4대의 양산형 증착기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양산형 증착기는 일반적으로 수십 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전용 공장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패널 제조업체들의 8세대 생산라인의 글로벌 확장 주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32K 규모의 IT용 OLED 생산라인 증설을 가장 먼저 결정했고, BOE와 Visionox가 32K 규모 증설을, TCL 화싱이 22.5K 규모 증설을 결정했습니다."

선익시스템의 실적 개선에 대한 증권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FnGuide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한 879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으로는 매출 3,514억원, 영업이익 5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2%, 62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603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공장 투자의 핵심은 8.6세대 OLED 증착기지만, 더 큰 목표는 특정 장비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6세대 OLED, OLEDoS, 페로브스카이트 장비를 모두 아우르는 만큼, 향후 수주 확대에 대한 대비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향후 수주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며, 고객사 또한 수주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생산 능력 확대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시 시간: 2025년 10월 9일